애착 순환 이벤트 'ぐるぐるショップ'이 시작됩니다!
2023.9.14
GURURITO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중 하나가 '애착'입니다.
매일 고객과 함께 주얼리와 애착을 만들어가는 우리들이지만,
2년 전 우리 손으로 공방을 만들 때 세 사람이 한 가지 결심한 것은
"가급적 새로운 것을 사지 않고, 누군가가 소중히 간직해 온 것, 쓰던 것을 물려받아 공방을 만들자"
라는 것이었습니다.
그리고 GURURITO의 상징인 커다란 난로를 비롯해
공구를 올려놓는 주방기구와 통나무,
벽면 장식에 사용한 낡은 가구와 고가구,
쇼케이스와 의자, 책상 등의 가구, 그 대부분을 다양한 만남을 통해 받은 것들로 공방을 꾸몄다.
왜인지 오픈 당시부터,
마치 계속 이곳에 있었던 것 같은 아늑함이 느껴진다,
누군가의 애착이 담긴 물건에 둘러싸여, 손을 맞대고, 시간을 보내는 것,
정말 편안하고 애착을 이어가는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.
그래서 오픈 초기부터 더 많은 사람들과 애착이 가는 것들을 서로 이어갈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GURURITO의 로고와 함께,
애착순환이벤트ぐるぐるショップ의 로고도 디자인해 주셨어요,
2년 넘게 계속 개최 기회를 엿보고 있었는데요,
이번에 선데이마켓과 공동 주최하는 형태로 진행하게 되었다,
기본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벼룩시장 형식으로,
다만 불용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애착이 있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,
사이즈가 맞지 않거나 라이프스타일, 세대가 바뀌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, 누군가가 소중히 사용해 주었으면 하는 물건을 판매하는 행사다,
그보다 더 애착이 가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물려주고 싶은 물건을 판매하는 행사다.
출품할 수 있는 개수는 1인당 10점까지입니다.
각각의 아이템에 가격과 애착 포인트,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적어
GURURITO 공방 내에서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서로 애착을 많이 이야기하고 서로에게 물려줄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.
첫 번째 응모는 9/27(수)까지. 참가비는 500엔. 선착순 10명으로 한정합니다.
아이템에 부착하여 가격과 애착 포인트를 알려주는 태그와 스티커는
사전에 GURURITO에서 무료로 배포합니다.
출품할 아이템의 사진을 공유해 주시면 선데이마켓 인스타그램에도 소개할 예정입니다.
